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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S 금융가이드
현장 속으로
  • 금융감독원과 소비자의 소통 핫라인

    소셜라이브 NOW
    지금 시작합니다!

    • 글. 편집실
    • 사진. 안호성
  • 회의와 교육은 물론 봉사활동, 오디션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시대, 금융감독원이 업무설명회, 채용박람회 등을 소셜미디어 생방송으로 개최하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미 수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SNS 채널과 방송, 콘텐츠가 있었기 때문. 그 중심에는 생방송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소셜라이브 NOW’가 있다.
매월 1·3주, 생방송으로 국민과 양방향 소통

“생방송, 준비되셨죠? 컨디션 좋고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김광섭 PD(홍보전문역)의 활기 넘치는 목소리가 가득 찬 이곳은 금감원 SNS 채널의 핵심 방송 ‘소셜라이브 NOW’ 생방송 현장. 촬영 총괄인 김 PD가 영상과 사운드, 송출 등 방송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확인하고, 출연자와 스태프가 준비 완료 신호를 보내면 생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 32분, 큐 사인과 함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방송 영상이 송출되자, 시청자들이 채팅장에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방송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스태프는 이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한다. 라이브로 진행되기에 긴장을 할 법도 한데, 출연자는 물론 스태프 모두 노련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한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소셜라이브 NOW 담당자인 홍보팀 김국현 선임은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 답했다. 한 회당 약 20분 내외의 짧은 방송 분량이지만, 한 번의 생방송을 위해서는 약 2주간의 준비 기간과 5명 이상의 제작 인력이 투입된다.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으로 주제 선정, 출연자 섭외, 스크립트 작성, 설명자료 제작, 리허설을 거쳐야만 비로소 생방송 콘텐츠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지난 3년간 선보인 콘텐츠들은 금감원의 대외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소셜라이브 NOW의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한 박미경 홍보팀장은 2018년 추석 특집으로 기획된 ‘안녕하십니까 윤석헌입니다’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원장님의 소소한 일상사와 트레이드 마크인 백팩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감원의 이미지가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로 한층 친근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또한 방송 중 받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보면서 방송이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구나 체감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소셜라이브 NOW의 다양한 콘텐츠는 금감원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온라인 생방송으로 국민들과 만나며 금감원 정책·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것이 소셜라이브 NOW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언택트 시대, 금융소비자에 더 가까이!

최근 금감원은 소셜라이브 NOW를 통해 ‘2021년 신입직원 온라인 채용설명회’, ‘코로나19 극복! 서민금융지원 제도 소개’ 등을 생방송하며 비대면 업무 방식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보원 공보국장은 언택트 시대에 금감원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이미 수년 전부터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며 구축해온 전문 인프라, 둘째, 금융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풀, 셋째로는 국민들이 관심 가질만한 금융 정보와 생활 체감 이슈들을 활용한 다양한 방송 소재들이다. 앞으로도 금감원은 소셜미디어,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보원 공보국장은 “금융은 신뢰가 생명이고, 금감원은 금융의 신뢰를 지키고 보호하는 수호자입니다. 금융 회사 검사감독과 금융소비자보호라는 금감원의 역할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면서,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쉽게 금융을 알고 현명한 금융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소셜라이브 NOW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또 “소셜라이브 NOW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셜라이브 NOW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 현명한
    금융 소비를 위해
    유익한 콘텐츠로
    소비자에 더 가까이!
    이보원 공보국장
소셜라이브 NOW 소개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송 콘텐츠로서 매월 1·3주 금요일에 생방송된다. 방송시간은 금감원 민원콜센터 1332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13시 32분으로 정해 진행 중이다.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시즌 3를 방영하고 있다. 시즌1~3에 이르기까지 금감원 정책뿐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금융회사 등 금융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