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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S NEWS 2020 SEP+OCT
01금감원+금융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11월 13일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 5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 2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연탄 21만 2,500장을 기부했으며, 이 중 1,950장을 영세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총 12가구에 배달했다. 연탄은 금감원과 금융권은 공동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금감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에서 연탄나눔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02금감원, ‘유사수신 행위’ 소비자 경보 주의보 발령

금감원이 지난 11월 23일 유사수신 행위에 대한 소비자 경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저금리 시대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수요를 악용해 금융당국의 인·허가 없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행위로 인한 피해가 다수 접수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10월 중 불법사금융 신고센터에 접수된 유사수신 행위 신고·상담 건은 55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다. 현재 금감원은 피해자 제보 및 증빙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77개사에 대해 검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실상 수익모델이 없음에도 사업 가능성만 강조하며 고수익과 원금 보장을 약속하는 경우 유사수신 업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고수익에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투자의 기본원리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03금감원, 금융공모전 시상식, 청소년 금융창작물 부문 등 162명에 수여

지난 11월 12일 ‘제15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금융공모전은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과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부문에 2,31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자는 개인 138명, 단체 24개 등 총 162명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협회장, 수상자 등 30여 명만 참석했다. 당일 행사장에 오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온라인 작품전시회 형식으로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금감원은 수상작품을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교 금융교육과 금융교육 강사, 교사 연수 시 활용할 예정이다.

04금감원, K-IFRS 제·개정 온라인 설명회

금감원은 ‘2020년도 온라인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지난 11월 30일 금감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했다.
설명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관련 K-IFRS 제1116호(리스) 실무적 간편법 및 2018-2020 연차개선 내용을 소개하고, K-IFRS 제1103호(사업결합)·제1016호(유형자산)·제1037호(충당부채)·제1001호(재무제표 표시) 등 2020년 개정 주요 기준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20회계연도에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가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회사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유의사항과 관련 주요 사례를 안내했다. 더불어 기업 및 외부감사인이 알아야 할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 핵심감사사항 기재실태 점검 결과 및 관련 유의사항 등도 소개했다.

05‘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10년 만에 개정

금감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을 10년 만에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금융교육에서 ‘디지털 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가 강화된다. 또 기존 성취기준 가운데 중복되는 내용을 통폐합하고, 실질적인 금융역량이 증진되도록 성취기준 내용을 구성한다. 금감원은 지난 10년 간 금융환경과 학교 교육과정 등 금융교육 여건이 많이 달라져, 이에 걸맞은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개정 표준안은 디지털 금융 발달과 금융위기 상시화 등을 반영해 디지털 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개정 우선순위를 뒀다. 또 기존 △대영역 5 △중영역 13 성취기준 90가지로 분류된 교육과정을 △대영역 5 △중영역 12 △성취기준 86가지로 줄였다. 각 성취기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중복내용을 통폐합한 것이다. 또 학생 발달단계와 생활경험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금융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성취기준 내용도 새로 구성했다.
개정안은 교육부, 학교, 금융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파일로 게시할 예정이다.

06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금감원은 지난 11월 20일 오후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은행권의 경영컨설팅 우수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유튜브 생방송(금감원 소셜라이브 NOW)을 통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4개 은행의 발표가 있었다. 신한·우리·농협·광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의 창업·금융상담 위주의 컨설팅을 위기관리 지원 중심으로 확대·재편했다.”며 “온라인 시장 진출 등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매출·수익 회복을 돕고 필요하면 사업정리와 재기에도 도움을 드리는 위기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