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S Story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우.동.소)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
글 & 사진_ 엄태우 감독총괄국 조사역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다.
서핑의 계절이 여름이라면 가을은 야구의 계절이 아니던가. KBO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을 향해 달리는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를 소개한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는 금융위원회 및 다른 금융회사들의 사내 야구 동호회로 구성된 금융단 리그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이라고 설렁설렁 대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얕잡아보면 서운하다. 경기는 다른 스포츠 대회와 비슷한 리그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한 달에 두 번 정도 토요일 이른 아침에 경기를 진행하는데 동호회에 속한 직원들은 귀한 주말 오전을 반납하고 경기에 참석할 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상위 팀끼리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려낸다.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가 리그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정도 성적이면 충분하지 않나 싶은데도, 동호회 회원들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프로 선수 같은 마인드로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야구를 잘하든 못하든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이들에게 목표는 단 한 가지다. 팀원들끼리 힘을 모아 지난해보다 발전한 실력으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 이런 마음가짐은 밝고 힘찬 분위기로 동호회 활동을 하는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야구를 사랑한다면 이곳으로
동호회 회원은 조사역부터 선임, 수석, 팀장까지 나이와 직급을 불문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뭉쳤다. 동호회 가입 직전까지 야구를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동호회 구성원들 모두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팀원들은 경기를 진행하며 안타를 칠 때의 쾌감과 역전할 때의 짜릿함, 아웃 당할 때의 아쉬움 등을 피부로 느끼고 매 경기 팀원들과 희로애락을 공유한다.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의 회원이 되어 함께 경기에 참여하면 대회 측에서 성적에 따라 시상하는 신인왕, 홈런왕, 삼진왕 등의 영광을 누릴 기회도 주어진다. 작은 대회에서 주는 상이지만 취미로 시작한 야구에서 상을 받게 되면 그 기분도 남다를 터.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기념하며 기념 구를 증정 받고 회식을 진행했다. 준우승에 그쳐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함께 이룬 멋진 결과였으니 그 어떤 회식보다 뜻깊은 자리였다.
야구 동호회는 늘 신입부원을 모집하고 있다. 프로야구를 좋아해서 직접 해보고 싶다거나 야구를 하고 싶지만 마땅한 팀과 리그를 못 찾으시는 사람,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야구에 목마른 사람들이라면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만큼 적당한 곳이 없다. 야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지만 여러 장비와 유니폼을 구매하는 게 부담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잠시 미뤄둬도 좋다. 이곳에는 팀 장비도 얼추 구비돼 있고, 올해부터는 유니폼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니까 말이다.
우승을 향해 더운 날씨도 무릅쓰고 가을까지 달려온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 이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시원하게 축배 들 준비를 마친 사람은 지금 당장 금융감독원 야구 동호회 총무팀으로 연락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