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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듣지?

FSS人의 플레이리스트 탐구

글_ 편집실

사람들로 가득한 대중교통, 지긋지긋한 버스와 지옥철에서 나를 위로하는 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뿐이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가볍게 하는 산책에도 음악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FSS人은 어떤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을까? 그들의 플레이리스트 열어보았다.

  • 부드러운 목소리에 빠지다

    황인성 검사역_조사3국

    올해 축제에 갔다가 실제로 보고 반해서
    로이킴의 노래를 무한 반복 중입니다!
    <봄이 와도>, <잘 지내자 우리> 등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이 많아요. ㅎㅎ

    그리운 벗을 생각하며

    권숙철 민원전문역_금융민원국

    대만 가수 하이라이아무의
    <별지기>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친구와의 이별을 추억하는 내용인데요.
    음률이 감성적이고 가사도 감미로워서
    멀리 있는 친구를 불러들일 만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 물멍하며 듣기 좋은 노래

    손은혜 주무역_은행검사3국

    • 폴킴의 <한강에서>는
      날씨 좋은 날 한강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신다혜 선임조사역_기업공시국

    • 엔플라잉의 <피었습니다>!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꽃이 핀 거리를
      걸으면서 자주 듣는 저만의
      숨은 명곡입니다.

    릴렉스가 필요할 때

    이기원 선임조사역_분쟁조정2국

    • 바흐의 <아리오소>와
      <G선상의 아리아>는
      마음이 차분해지는 노래입니다.
      민원을 처리하다가 지칠 때
      휴게실로 가서 두 곡을
      들으며 마음을 정화하곤 해요.

  • 명곡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김태용 검사역_IT검사국

    • 리빙스턴(Livingston)의
      <Architect>는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노래입니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리듬이
      인상적이라 운전할 때마다
      듣습니다. 팝 좋아하시면 한 번
      들어보세요.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만화주제가

    이준수 검사역_회계감리1국

    • 퇴근 후 상쾌한 저녁 날씨에 달리기 어떠세요?
      코요태의 <우리의 꿈>,
      유영석의 <질풍가도>를 들으면서 달리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거예요.

    숲에서 듣는 숲

    백지애 선임조사역_정보화전략국

    • 도심 속 여의도 공원의
      숲길을 거닐 때
      최유리의 <숲>을 들어요.

  • 위로가 필요한 날엔

    김소영 상담전문역_기업공시국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들으면 힐링이 돼요.
    힘든 삶을 위로하는 가사를 위안으로 삼고
    또 하루 힘내어 웃으며 지내게 되네요.

    뮤직비디오 감상은 필수!

    김준영 선임조사역_자본시장감독국

    성시경, 나얼의 <잠시라도 우리>는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곡 전체를 감싸 우아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천우희 씨가 출연해서 영상의 완성도가 높아졌어요.

  • 산뜻하게 여름맞이

    김지우 조사역_분쟁조정2국

    여름이 다가와 여름과 어울리는 프리티머치(PRETTYMUCH)의 <Summer on You> 소개해드립니다. 산뜻한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어보세요.

    새벽 감성을 느끼다

    김영운 검사역_은행검사1국

    지금 딱 듣기 좋은 잔잔한 감성의 곡을 듣습니다. 크르르의 <어쩌면 이유가 필요한 밤>, 406호 프로젝트의 <웃어주세요> 추천드려요.

  • 난 지칠 때 힙합을 들어

    김태현 조사역_상품심사판매분석국

    고단한 직장인의 목요일, 힘찬 발걸음을 위한 근본 힙합을 즐겨듣습니다. 에미넴(Eminem)의 <Houdini>나 닥터 드레(Dr.Dre)와 스눕 독(Snoop Dogg)이 함께 작업한 <Still D.R.E.> 같은 노래요.

    야식 먹을 때 잊지 말기

    이만영 조사역_상품심사판매분석국

    보드카 레인의 <심야식당>을 들으며 먹는 야식은
    꿀맛입니다. ^0^

    2000년대 추억의 노래

    이현우 선임조사역_금융IT안전국

    •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추천합니다. 시원한 여름에 흥이 절로 나는 멜로디를 들으면매일 같은 시각에 마주치던 매력적인 이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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